배우 엄정화가 '블랙데이에 자장면을 먹고 있을 것 같은 싱글 남녀 스타' 1위로 동생인 엄태웅과 각각 선정된 것에 대해 재치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남겼다.
그는 "블랙데이에 혼자 자장면 먹을 것 같은 연예인 남녀 1위로. 저와 엄태웅이라구요? 흥!!! 우리 둘이 같이 먹을 거예욧!!! 흥흥!! ㅠㅠ. 진짜 자장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정화의 반응이 귀엽다고 평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 웨딩업체는 이날 '블랙데이를 맞아 자장면을 먹을 것 같은 연예인 싱글 남녀는?'라는 이색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그 결과 엄정화와 엄태웅이 남녀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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