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구라 없이 첫녹화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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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 김구라 ⓒ사진=임성균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 김구라 ⓒ사진=임성균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가 MC 김구라의 하차 후 첫 녹화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불후의 명곡2'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는 김구라가 막말 파문으로 그가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첫 녹화였다. 김구라의 빈 자리에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대체 투입됐다.


김구라가 하차한 첫 '불후의 명곡'는 김구라에 대한 언급없이 진행됐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를 마쳤다. 문희준과 홍경민 그리고 전현무 아나운서의 궁합이 출연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김구라가 하차 한 '불후의 명곡'에는 홍경민 노브레인 알리 린 에일리 DK(디셈버) 쏘냐 등이 출연하며, 이건우 작곡가가 전설로 출연했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한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02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했던 발언이 최근 막말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김구라의 논란이 된 발언은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로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윤락여성들이 경찰의 무차별 단속에 반발, 전세버스에 나눠 타고 서울 인권위 사무실 앞에서 집단 침묵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이 있다.


김구라는 과거 막말 발언으로 16일 오후 자신이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들에서 하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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