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의 꼼수'가 배우 강혜정과 이규한의 스킨십과 진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러브신을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극 '결혼의 꼼수'(연출 이민우·극본 박형진) 7화에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겨왔던 두 사람이 결국 감정을 폭발시키게 된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건희(강혜정 분)가 강재(이규한 분)의 귓볼을 만지며 장난스러운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진한 키스신까지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똑 부러지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건희와 순정마초 재벌남 강재. 두 사람은 사내의 앙숙으로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강재가 건희네 집에서 하숙생활을 시작하며 그간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해 가고 있다. 여기에 미운정이 쌓인 듯 본인들도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에 이끌려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자신에게 거침없이 입술을 들이미는 강재를 골탕 먹이기 위해, 건희가 그의 귓볼을 만지는 '나쁜 손' 스킨십 신공을 선보이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한다. 강재는 건희의 저돌적인 스킨십에 당황해 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다리가 풀려 바닥에 주저앉는 등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건희는 강재의 심장을 떨리게 한 스킨십을 선보인 직후 "집에서 봐요, 이 과장...우후"라는 작업용 멘트와 함께 그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으며, 모태솔로가 아닌 '팜므파탈'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건희의 선배인 박수호(김원준 분)의 약혼파티를 준비하게 되면서 관계의 반환점을 맞게 된다. 동경해 온 선배 수호의 약혼에 충격에 빠진 건희를 강재가 위로하면서 또 다시 티격태격 밀당 로맨스가 펼쳐진다. 얼떨결에 호텔에 단 둘만 남게 되자 참지 못하고 서로의 진심이 듬뿍 담은 키스를 연출하게 되는 것.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원수 사이였던 건희와 강재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면서 펼치는 아슬아슬한 스킨십에,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할 전망이다.
또한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건희와 그런 그녀를 사랑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강재의 모습도 공개돼 7화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건희와 강재, 두 사람이 펼치게 될 본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강혜정 입김 한방에 무너져 내리는 이규한이 너무 귀엽다", "알고 보니, 강혜정은 모태솔로 아닌 진정한 팜므파탈?!", "강혜정-이규한 두 사람이 빨리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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