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절정', 휴스턴국제영화제 특집극 부문 대상

발행: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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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광복절 특집극 '절정(극본 황진영·연출 이상엽)'이 23일 휴스턴국제영화제 특집극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절정'은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의 시를 남기며 40세 때 세상을 뜬 이육사(김동완 분)의 짧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드라마다.


극중 조선민족 혁명단 핵심간부인 윤세주(이승효 분)는 관동 대지진 때 이육사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된다.


이후 이육사를 만주의 독립운동세력과 연결해주고, 그와 함께 조선독립군을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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