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한석이 첫 딸 '감동이'의 출산 소식을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한석은 2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4년 만에 품에 안은 딸 사진을 보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촬영 대기실에서 딸 사진을 처음 접한 김한석은 "머리털도 많네"라며 행복한 마음을 대신했고 바로 생방송을 준비했다.
실제로 김한석은 딸이 태어난 지난 3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촬영을 위해 아내의 곁을 지키지 못했고, 방송 도중 시청자들에게 출산 소식을 알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한석은 스케줄이 끝난 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딸 감동이를 만났고 "신기하지.. 신기하고 예쁘다"며 "집사람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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