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반제작자 박진영과 배우 천정명이 '런닝맨'에 출연, 자장면 배달부로 변신한다.
박진영과 천정명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로 박진영과 천정명이 등장하자 "두 사람이 함께 출연을 하다니 기절초풍할 일"이라고 환호했고, 이에 천정명은 "음반 발매를 앞둔 박진영을 위해 함께 출연했다"며 박진영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 관계자는 앞서 "박진영과 천정명은 절친한 형, 동생사이이며 박진영이 천정명에게 함께 출연하자고 제의해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한 중화요리점에서 '런닝맨' 출연자들은 자장면 배달 주문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자장면을 더 빨리 배달하기 위해 '자장면 레이스' 팀 대결을 펼친다. 이날 '런닝맨' 출연자들은 자장면을 배달하기 위해 인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한 후 4륜 바이크, 자전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질주한다. 그리고 기상천외한 미션 관문을 마주하게 된다.
팀워크가 요구되는 미션 때문에 '런닝맨' 출연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서로 합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천정명은 치열한 승부욕으로, 박진영은 빠른 두뇌 회전으로 팀을 주도했다.
이들의 '자장면 레이스'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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