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누나'CP "막장없는 드라마, 그 신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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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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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누나'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내달 종영한다.


오는 5월4일 종영을 앞둔 KBS 2TV TV 소설 '복희누나'(극본 이금림 연출 문영진)팀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복희누나'는 지난 2009년 '청춘예찬'을 끝으로 폐지된 'TV소설'의 부활 작이다.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온갖 역경을 이겨낸 뒤 성공하는 한복희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다.


이와 관련 KBS 황의경 책임프로듀서(CP)는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작품과 관련해 호평을 해주셔서 좋다. 작년 11월 첫 방송한 뒤 한 달 만에 시청률이 10%를 넘었고, 오랜만에 부활한 TV소설임에도 최고 시청률 16%까지 갔다. CP로서 욕심낼 수 있는 부분도 많았지만, 워낙 작품 자체가 탄탄했고 이금림 작가의 '막장 없는 드라마' 신념이 좋았다"고 말했다.


황 CP는 "주연인 장미인애 연기도 갈수록 발전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봤다. 조연배우들의 활약도 뛰어났다. 김나운 씨는 처음으로 전라도 사투리 연기에 도전했는데 인상 깊었다. 극 중 김나운 씨가 맡은 이가 삼신할머니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기도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견미리 씨는 5년 동안 함께 하고 싶다고 할 만큼 팀워크도 좋았다. 얼마 전 종방연을 가졌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 제작진에게 고생했다고 치하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복희누나' 후속으로는 '사랑아 사랑아'(극본 손지혜 정현민 연출 이덕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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