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존박이 작곡한 노래에 혹평을 듣고 멘붕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는 박진희와 존박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작곡과 작사를 선보이기로 한 박진희와 존박은 완성 된 노래를 가지고 알렉스와 호란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완성 된 곡은 선보이던 존박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이었다. 곡이 끝난 후 알렉스와 호란에게 "곡을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존박은 고개를 푹 숙이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진희는 가사 쓰기가 어렵다고 작곡에 맞춰 가사를 쓰지 못하고 가사부터 써서 준 자신을 자책했다.
하지만 스튜디오를 떠나기 전 존박은 이 외에 한곡을 더 준비했다고 말하며 알렉스와 호란에게 들려줬다. 노래가 나오자 알렉스와 호란은 노래에 리듬을 맞추고 따라 불렀고 이에 존박의 표정은 다시 환해졌다.
노래가 끝난 후, 이 곡이 훨씬 좋았다는 평가를 받자 존박과 박진희는 아이처럼 좋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