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매의 눈' 간택받은 ★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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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사진=KBS, 스케치북 방송캡쳐
ⓒ사진=KBS, 스케치북 방송캡쳐


'유희열 매의 눈'을 경험한 대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유희열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아이비에게 '매의 눈'으로 뚫어지게 쳐다봐 화제다. '매의 눈'은 그의 팬들이 붙어 준 별명이다. 매처럼 날카로운 눈빛으로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본다는 것에서 유래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새로 발표한 미니음반 'Interview'의 타이틀곡 '찢긴 가슴' 등을 열창했고, 깜짝 퍼포먼스로 히트곡 '유혹의 소나타'를 선보였다. 이 때 유희열은 아이비를 특유의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아이비 외에도 여러 스타가 유희열의 '매의 눈'을 경험했다. 대표적으로 아이유, 카라, 2AM 등이 있다. 공통적으로 노래를 잘하거나, 자신만의 매력이 독특한 가수들이다.


여가수 대표- '아이유 도망가' 주인공 아이유


사실 '매의 눈'은 아이유에게서 시작됐다. 아이유가 신인시절 스케치북에 출연할 당시 유희열은 아이유의 귀여운 외모와 수준급의 노래실력에 넋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 네티즌들은 그의 표정을 집중 캡처해 '아이유 도망가'라는 영상도 따로 유포했다. 이때부터 아이유는 유희열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됐고, 종종 두 사람의 일화가 방송에서 회자됐다.


걸 그룹 대표- '카라님' 카라


걸 그룹은 무수히 '매의 눈'을 경험해야 했지만, 카라가 원조다. 유희열은 카라가 5인조로 재편성 된 뒤 'Rock U' 활동 때부터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서 'Rock U' 노래 가사 중 'Rock Your Body I Say, Shake it, Shake it' 부분을 "라큐빠세 섀키섀키로 시작되는 주문에 빠져버렸다"며 수줍게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구하라를 '여신'이라고 부르며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보이그룹 대표- 2AM


여자가수들 뿐만 아니라 남자가수들도 아주 극소수로 '매의 눈'을 체험했다. 절친한 동료 정재형, 성시경 외에도 대표적으로 2AM이 경험했다.


2AM은 지난 2010년 '죽어도 못 보내'로 스케치북에 출연할 당시, 깨알 같은 입담으로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토크 후 이어지는 노래 무대에서 유희열의 아련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느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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