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직접 키운 아이돌 '빅스타'의 실체가 공개된다.
SBS E! '용감한 현제 빅스타쇼'(이하 '빅스타쇼')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렸다.
김일중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허윤무 SBS E! 제작팀장과 온에어미디어 김진길 대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김영진 댄스트레이너, 장현기 헬스트레이너 등 '빅스타쇼' 제작진과 히트작곡가 용감한 형제(강동철), 그룹 빅스타 멤버 5명이 참석했다.
먼저 그룹 빅스타 멤버들의 소개를 담은 영상이 공개된 이후 빅스타 멤버 전원이 직접 무대 위에 나왔다. 빅스타는 한 명을 제외한 멤버 모두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
빅스타는 "안녕하세요, 빅스타입니다. 빅~스타"라며 힘차게 자신들을 소개했다.
빅스타의 리더 오광석은 "두 명이 연습생이 되고 지금 이렇게 5명이 최종 멤버가 됐다"며 "마스크를 쓰게 된 점 양해 부탁한다"며 "이 자리가 '빅스타'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무대인데 모든 걸 다 쏟아 붓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용감한 형제에 대해서는 "(사장님은) 겉으로 보기엔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이지만 다정다감하고 자상하시고 든든한 아버지 같은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강렬한 음악에 맞춰 화려한 군무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영상에서 용감한 형제는 "빅스타는 모든 면에서 실력이 많은 친구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또한 방송심의를 의식하지 않는 리얼한 모습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허윤무 제작팀장은 "작년 여름에 (용감한 형제와) 만나서 아이돌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이전에도 2PM쇼, 티아라 쇼를 했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아이돌을 만들어 가는과정을 보이고자 했었다"며 "지금의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이 포장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데 예능의 형태지만 길거리에서 춤추던 아이들이 가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 버라이어티다"라고 소개했다.
용감한 형제는 "많은 아이돌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지만 이렇게 춤을 잘 추는 친구들을 본 적이 없었고 6월 데뷔까지 더욱 다듬어서 열심히 준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돌이 되기 위한 훈련을 혹독하게 함으로써 이 친구들이 가수로서 간절함을 많이 가질 수 있기를 원했고 요즘 방송되고 있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간절함이 없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의 됨됨이와 근성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빅스타쇼'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선발한 아이돌 연습생들의 이야기로 열정과 도전, 노력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빅스타쇼'는 용감한 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 사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SBS E!와 SBS 플러스에서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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