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가 외국에서의 K팝에 대한 관심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는 곡을 외국에 많이 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외국에서 더 많이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이어 "K팝에 대한 외국에서의 관심이 많이 오는 것에 대해서 기분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곳에서 연락이 오는데 아직 답변을 주지 못한 곳도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한 "막상 제안을 승낙하고 나서 같이 작업하면서 혹시나 실망할 수 있을까봐 베일에 쌓아두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이와 관련해서 좀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자신에 대한 언론의 관심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방송에 노출될수록 더 불편한 부분이 많을 때도 있고 주변에서 알아보기 시작하니깐 가끔 클럽에서도 시비 붙이는 것도 있다"라며 "방송 활동도 원해서만 하는 건 아닌 부분도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곡가나 프로듀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우선은 곡 열심히 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빅스타쇼'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용감한 형제가 직접 선발한 아이돌 연습생들의 이야기로 열정과 도전, 노력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빅스타쇼'에서는 용감한 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 사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SBS E!와 SBS 플러스에서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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