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심야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8.9%보다 상승한 수치이며, 김구라 막말논란 직후인 지난달 18일 7.9%보다 껑충 뛴 시청률이다.
'라디오스타'는 MC인 김구라가 막말논란 이후 하차를 결정한 뒤 지난달 25일 녹화를 취소했다. 이후 끊임없이 폐지설이 나돌고 있으며, 유세윤 하차 이야기도 흘러나오는 상황.
오는 9일까지 김구라 사전녹화분이 방송되지만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이날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7.4%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