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유명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이 걸그룹 소녀시대를 칭찬했다.
라르크 앙 시엘은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내한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리더인 테츠야는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의 곡과 스타일이 좋고 귀엽다"고 칭찬했다.
테츠야는 "춤의 완성도도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라르크 앙 시엘은 앞서 진행된 내한공연 관련 인터뷰에서 소녀시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당시 "이번 내한공연에 기대되는 것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한국 아티스트 분들 누군가 보러 와주진 않을까 한다, 소녀시대라든지"라고 말했다.
라르크 앙 시엘은 하이도(보컬), 테츠야(리더, 베이스기타), 켄(기타), 유키히로(드럼) 등으로 구성된 록 밴드. 이번 내한공연은 2012년 발표한 12집 앨범 '버터플라이' 발매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총 11개국 14개 도시, 17번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한국 공연은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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