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현무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 김현욱 KBS 아나운서에 용기를 북돋았다.
전현무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그나마 믿고 의지했던 현욱이 형이 나가니 마음이 헛헛하네"라고 적었다.
이어 전현무는 "워낙에 교육 쪽에 관심이 많았던 형이니 마음껏 그 뜻을 펼쳐! 형. 잘 될 거에요. 파이팅!"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아 맞다! 나가기 전에 돈도 좀 갚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오는 6월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할 뜻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현재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집필중이다.
이에 네티즌은 "김현욱 씨 잘 될 것 같다. 좋은 책 써주길 바란다" "전현무 씨는 끝까지 웃기다. 그래도 형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것 같다" "프리활동도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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