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14.7%에 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적도의 남자'는 이날 동시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더 킹 투 하츠'는 이날 11.1%를,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6%를 기록했다.
'적도의 남자'는 이날 선우(엄태웅) 노식(김영철) 장일(이준혁)의 본격 심리전이 속도감 있게 묘사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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