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 이주연 아나, 태명은 '튼튼이'

발행:
김미화 기자
이주연 아나운서ⓒ사진=MBC
이주연 아나운서ⓒ사진=MBC


임신 8개월 째인 MBC 이주연 아나운서가 아이의 태명은 '튼튼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근처 클럽에서 열린 MBC 아나운서 파업100일 일일주점 '우리 백일 됐어요'에 이주연 아나운서가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주연 아나운서는 "태교는 별다르게 하는 건 없지만 지금은 회사걱정이 많아서,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7월 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4월 회사원과 결혼한 이주연 아나운서는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임신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반가운 소식에 가족들은 물론 MBC 아나운서국 동료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 아나운서는 특히 이날 임신 8개월의 몸을 이끌고도 동료들이 운영하는 일일호프에 참석해 더욱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 아나운서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집에서 누워 있다가 나왔다"며 "같이 음식도 준비하고 서빙도 해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신 초기에 파업에 돌입해 소식을 못 알렸다"며 "출산 전까지 파업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임신 6개월째인 방현주 아나운서도 참석해 후배들과 함께 일일주점을 운영했다.


한편 이주연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주말 '뉴스데스크'와 '지구촌 리포트' 등과 MBC 라디오 FM4U '이주연의 영화음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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