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승은 아나,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확정

발행:
김미화 기자
ⓒ정연국 앵커(좌)와 양승은 앵커(우)=사진제공 MBC
ⓒ정연국 앵커(좌)와 양승은 앵커(우)=사진제공 MBC


지난 7일 MBC 노조를 탈퇴한 양승은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확정됐다.


MBC는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양승은 아나운서와 정연국 사회2부장이 '주말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연국 앵커는 '뉴스투데이' 앵커를 역임하고 런던 특파원을 거쳤으며 양승은 앵커는 '주말 뉴스투데이' '출발! 비디오 여행'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주말 뉴스데스크'는 한 주간의 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이슈人 스토리'와 다양한 경제와 생활 정보를 담은 '머니 트렌드, 톡톡 생활정보' 스포츠와 문화계 뉴스를 전하는 코너 등 새로운 코너로 단장했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이유로 노조 탈퇴 후 '주말 뉴스데스크'차리를 꿰차 '보은인사'라는 논란을 일으켰다. 함께 노조를 탈퇴한 최대현 아나운서는 복귀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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