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수지는 언년수지..G6 조선이름 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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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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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청춘불패 멤버들에게 조선식 이름을 지어줬다.


공형진은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청춘불패2'에서 G6멤버들에게 조선식 이름을 지어주며 재치 있는 예능 감각을 드러낸다.


공형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5월 농사의 핵심인 모내기 특집에 함께 참여했다. 그는 전작인 KBS 2TV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에서 신분제 철폐를 꿈꿨던 노비 업복이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G6멤버들에게 각각 조선식 이름을 지어줬다.


공형진은 미쓰에이 수지에게 "조선시대에는 항상 양반이었다가 노비로 신분이 내려간 사람이 있다. 수지에게는 '추노'에서 이다해가 열연한 언년이 역이 있는데 '언년수지'로 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씨스타 보라에게 "보라는 항상 애기 같이 잘 웃고 징징댄다"며 '간난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소녀시대 써니에게는 "조선시대 흔한 이름인 개똥이도 있는데, 써니가 잘 어울리니 '개똥써니'가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를 향해 "개똥 쓰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그는 MC 김신영에게 늘 배고파 보인다며 '공복 신영', 붐에게는 코가 크니까 '왕코 붐'이라고 작명했다.


한편 공형진은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tvN '현장 토크쇼 TAXI'를 통해 MC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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