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내가 올린 최효종 인기..못지켜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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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인턴기자
ⓒ사진=노코멘트 방송화면
ⓒ사진=노코멘트 방송화면


강용석 전 국회의원이 자신이 최효종을 띄웠다고 발언해 눈길을 모았다.


강 전 의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노코멘트'에 출연해 "최효종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내가 아니었다면 최효종은 지금만큼 안 떴다'라는 질문에 곧바로 'Yes' 판을 들었다.


강 전 의원은 "요즘 최효종을 보면 안타깝다"며 "요즘은 그때보다 인기가 떨어진 것 같다. 내가 열심히 올려놨는데 그 인기를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10월 2일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국회의원을 풍자한 개그맨 최효종을 고소했다가 취하한 바 있다.


또 강 전 의원은 허경영과의 차이점 질문에 "난 현실을 크게 떠나지 않았고 그 분은 현실과 좀 멀어진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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