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광주 예선 8천명 도전 '한바탕 축제'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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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8000여 명의 도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바탕 축제 같은 광주 지역 2차 예선을 실시했다.


13일 엠넷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슈스케4' 광주 지역 2차 예선이 열렸다.


이날 예선 현장에는 8000여 명의 도전자들이 몰려 슈퍼스타를 향한 열정을 발산했다. 광주 지역 예선은 지난 4월 29일 제주 예선, 지난 5일 부산 예선에 이어 '슈스케4' 세 번째 대규모 지역 예선이다.


이날 모인 도전자들은 모두 ARS, UCC, 카카오톡 등을 통해 1차 예선을 지원한 후 합격 통보를 받은 이들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장에 모인 도전자들은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K!"를 한 목소리로 크게 외치며 본격적인 도전을 알렸다.


이날 예선 현장에는 번호표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도전자들이 긴 줄을 형성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 중 다양한 소품을 직접 준비해 오는 열정을 보인 도전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무등산 수박으로 유명한 광주답게 한 도전자가 수박에 슈퍼스타K 로고를 칼로 새겨 와 눈길을 끌었다.


'국가 대표 오디션 슈퍼스타K4!', '아이러브 광주, 아이러브 슈스케4'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직접 만들어 온 애정 가득한 도전자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 광주 예선에는 A부터 R까지 총 18개의 싱글 및 듀엣 지원 부스에 1개의 그룹 지원 부스가 설치됐다. 그룹 지원 부스에는 부산 예선 때와 마찬가지로 밴드를 배려하기 위해 드럼과 키보드 등 악기도 마련됐다. 번호표 배정이 끝난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시작 돼 낮 12시부터 각 부스에서 본격적인 오디션이 열렸다.


특히 광주 예선 현장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축제로 진화된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도전자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예선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 등 긴장을 내려놓고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광주에서 열린 2차 예선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합격 통지가 되며 마지막 3차 예선을 통과하면 톱10 직전 단계인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된다.


13일 현재 전체 응모자가 110만 넘어 115만에 육박하고 있는 '슈스케4'는 7월 4일 까지 ARS, UCC, 카카오톡 등 에서 1차 예선 참가자 접수가 가능하다.


국적 불문, 나이 불문, 1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RS지원은 1600-0199를 누르고 안내에 따라 개인과 단체를 선택하고, 나이와 예선 지역을 입력한 후 1분 동안 노래를 부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UCC 지원은 유튜브에 본인의 노래 영상을 올리고 해당 동영상 페이지의 URL을 슈퍼스타K 홈페이지(http://superstark.mnet.com/)에 남기면 된다.


'슈스케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오는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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