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27개국 UCC 참가..조회수 19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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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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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 4'의 인기가 대한민국을 넘어섰다.


16일 엠넷은 "집계 결과 지금까지 전 세계 27개 국가에서 1200건이 넘는 UCC 응모작들이 접수됐다. 한국을 제외하면 약 1/3 가량의 UCC가 해외에서 접수된 것"이라며 "이들 UCC의 조회수가 1900만건을 넘어섰다. 4년째를 맞은 '슈퍼스타K'의 브랜드 인지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안착된 증거"라고 밝혔다.


UCC 지원은 유튜브에 본인의 노래가 담긴 영상을 올리고, 해당 동영상의 URL을 '슈퍼스타K 4'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UCC는 유튜브와 영문 및 국문 '슈퍼스타K 4'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감상할 수 있는데 2달 만에 조회 수가 1900만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관계자는 "이는 '슈퍼스타K 4' 지원자들의 노래 실력이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UCC 지원자들은 합격 여부를 떠나 이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행운까지 거머쥐게 됐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은 필리핀의 'Val John Librea'의 영상으로 5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접수된 UCC를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29%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필리핀(16%), 인도네시아(10%)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러시아, 일본, 필리핀, 스위스, 베트남, 페루, 독일, 사우디 아라비아, 브라질, 일본 등 국적과 대륙을 가리지 않고 지원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엠넷은 LA(6월 9일)와 뉴욕(6월 10일)에서 열리는 해외 예선에 참가하기 힘든 외국 거주자들을 위해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을 7월 개최한다. UCC 지원자 중 1차 합격 통보를 받은 외국 거주자들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UCC 특별 예선'에 참가하게 되고, 여기서 합격하면 슈퍼위크로 진출한다.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의 날짜와 장소는 조만간 확정 예정이다.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들의 항공권 및 숙박은 엠넷에서 일체 제공한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16일 현재 120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며 국민 오디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스타K4'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7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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