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이 김기범의 촬영장 굴욕담을 전했다.
박예진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극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의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예진은 이 자리에서 "주비가 김기범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며 "기범이가 주비에게 뺨을 맞고 턱이 돌아가 한동안 말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범이가 극중 남자 비서 위에 올라가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 후 벽에 붙어 서 있었다"며 "바지가 찢어져서 그런 거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룻밤 사이에 소년 금은동에서 남자로 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황민수(김기범 분)와 사랑을 믿지 않는 신비로운 재벌가 상속녀 이태리(박예진 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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