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이 배우 김선아의 새 드라마 응원글을 올리며 지원사격 나섰다.
30일 첫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드라마 '아이두아이두'(극본 조정화·연출 강대선)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김선아를 위해 박지성은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성은 30일 오전 김선아의 공식 페이스북에 깜짝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박지성은 "선아누나 '아이두 아이두' 대박! 파이팅!"이라고 적힌 축구공을 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김선아는 "샤방미소 응원에 힘이 나네요. 마지막까지 힘낼게! 진심으로 고마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라고 답글을 달며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김선아가 이번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의외의 인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30대 여자의 인생은 고달프게 꼬여 있고 백마 탄 왕자를 만나야만 풀린다는 한국 로맨틱 드라마의 전형에 도전하는 작품.
지독한 워커홀릭인 황지안과 허세를 부리지만 낭만적 백수인 박태강(이장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더킹 투하츠'의 후속으로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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