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주가 주말극 시청률이 잘 나올 경우 뭐든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남주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기자간담회에서 전국 시청률이 50%를 기록할 경우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겠다며 깜짝 공약을 말했다.
이날 김남주는 국민드라마 출연 소감에 대해 "시청률 조사회사 TNMS를 기준으로 전국일일시청률이 50%가 나올 경우 '개그콘서트'에 출연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률 기록이 돌파하면 개그콘서트에서 '감사합니다' 등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 코너에서 웃기려면 본격적으로 개그콘서트 챙겨봐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남주는 '넝쿨당'에서 고아인 줄 알았던 남편 방귀남(유준상 분)이 30년 만에 시댁식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시집살이를 하게 된 커리어우먼 차윤희 역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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