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넝쿨당' 김원준 라이벌로 등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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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사진=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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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90년대 반짝 인기를 얻은 톱스타로 깜짝 변신한다.


성시경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 32회에서 윤빈(김원준 분)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나 경합을 벌이는 가수 성시갱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극중 성시갱은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며 나가게 되는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과거 자신과 연말시상식 신인상을 다투던 팽팽한 라이벌 윤빈을 만나게 된다.


윤빈과 성시갱은 둘 중 한 사람만 통과할 수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예선전에서 맞붙게 되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오디션 규칙상 한 명의 승자만이 방송출연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번 성시경의 카메오 출연은 KBS 2TV 주말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승우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


성시경 촬영 분은 지난 2일 서울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오후 9시부터 4시간 정도 진행됐다. 성시경은 코믹한 대사와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제대로 표현하는 등 배우로서 남다른 면모를 선보여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넝쿨당' 제작사의 관계자는 "그동안 성시경하면 '발라드 왕자'라는 수식어가 떠올랐다면 이번 성시경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코믹함과 재치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성시경의 특별출연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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