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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남' 임정은 "엄태웅에게 멍들 정도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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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배우 임정은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배우 임정은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배우 임정은이 KBS 2TV '적도의 남자' (극본 김인영 · 연출 김용수 한상우) 촬영 중 대본에 없던 엄태웅에 맞는 장면으로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임정은은 8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 19회에서 극중 김선우(엄태웅 분)가 최수미(임정은 분)의 얼굴을 때리고 바닥에 던지는 장면에 대해 "원래는 대본에 없던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선우에게 맞는 장면에 대해 "원래 19회 대본에 없던 것이었다"라며 "김용수 감독님이 먼저 제안했다. 수미가 맞아야만 더 처절해보이고 선우도 극도로 흥분한 모습이 느껴진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임정은은 "감독님 설명을 듣다보니 공감 되서 태웅 오빠와 현장에서 동의했다. 막상 촬영 들어가고 태웅 오빠가 너무 몰입해서 그런지 맞을 때 멍이 생길 정도로 진짜 아팠다. 그래도 화면에 아픈 만큼 표정이 잘 나와서 다행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임정은은 '적도의 남자'에서 극중 시골 박수무당의 외동딸이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 절친한 친구 김선우를 배신하는 극사실주의 화가 최수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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