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8회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28일 오후 '넝쿨당'의 김성근CP는 스타뉴스에 "'넝쿨당'이 8회 연장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성근CP는 "그동안 연장방송에 대한 논의가 오랫동안 지속돼 왔던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연장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넝쿨당'은 당초 50부 기획으로 오는 8월12일 종영할 예정이었다"며 "8회 연장으로 오는 9월9일 종영한다"고 말했다.
김성근CP는 "변수가 생길 수 있지만 현재 '넝쿨당'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이 종영까지 함께 할 계획에 있다"며 "앞으로 어떤 내용이 더 많아질 지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넝쿨당'이 8회 연장함에 따라 후속작인 '내 딸 소영이'(가제)의 첫 방송은 오는 9월 15일로 미뤄지게 됐다.
한편 '넝쿨당'은 지난 2월2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률 30%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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