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아역배우 촬영현장..'간식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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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제공=빨간 약
ⓒ사진제공=빨간 약


오는 8월 방송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연출 백호민)의 촬영 현장 사진이 12일 공개된 가운데, 아역배우들이 간식을 먹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메이퀸'에는 MBC'해를 품은 달'의 김유정을 비롯해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 김동현 강지우 등 쟁쟁한 아역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에 아역배우들을 위한 간식협찬이 이어지고 있다.


연기자 대선배인 이덕화가 아역배우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리며 격려했고, 지난 주말에는 촬영지의 지역주민들이 찐 감자와 찐 옥수수를 돌리는 등 내내 간식풍년을 이뤘다.


'메이퀸' 제작진에 따르면 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아역들의 모습에 촬영지가 있는 울산 시민들이 "많이 먹고 더 멋지게 컸으면 좋겠다"며 간식을 전한다는 후문.


제작진은 "'메이퀸'은 드라마 초반 아역들의 비중이 큰 만큼 촬영장에서도 그 관심이 큰 것 같다"며 "스타급 연기자들이다 보니 현장에서도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이 한창인 '메이퀸'은 한 여성이 인생의 고난을 이기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 한지혜와 김재원 재희와 함께 이덕화 양미경 안내상 금보라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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