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유정과 박건태가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27일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연출 백호민)의 김유정과 박건태가 애틋한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김유정과 박건태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와 함께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극중 해주(김유정 분)와 창희(제희 분)는 어린 시절부터 애틋한 사이임을 암시하듯 박건태의 허리춤을 살짝 잡고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는 김유정은 한층 성숙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박건태는 극중 역할에 충실하게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동화 속 어린 커플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메이퀸'의 연출을 맡은 백호민 PD는 두 사람에게 '은근한 애정이 배어나오는 장면'을 요구했고 두 아역 배우는 그에 충실히 부응해 제작진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메이퀸'은 오는 8월 방송예정으로 극중 해주와 건태의 성인배우로는 배우 한지혜와 재희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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