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신품' 종영 진한 아쉬움 "모두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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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수로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수로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20부를 촬영하고 있는데 모두가 소중한 거야. 막 별안간 큰 감사함과 정체모를 감성이 젖어들면서 이제 며칠 안 남았구나. 싶은게 훅 오더라구요"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히 우리 작품 이틀 후 이 시간에 모든 것이 끝나 있을 터. 끝난 후 많은걸 보고 느낀 솔직한 이야기 가끔 올릴께요"라고 덧붙이며 '신품' 종영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김수로는 지난 27일 '신품'의 결방이 확정되자 "앗 신품 결방확정! 맘이 아프다. 아홉시 반에 한대놓고 안하면 난 어쩌라고. 급편성에 희생! 흑흑. 여러 가지로 멘붕인걸로"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방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로는 '신품'에서 극중에서 홍세라(윤세아)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려가는 임태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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