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KBS일일극 자존심 세우나..30%돌파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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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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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30% 돌파를 눈앞에 뒀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별도 달도 따줄게'가 27.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시청률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27.2%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이다. '별도 달도 따줄게'는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3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는 한채원(서지혜 분)이 차경주(문보령 분)가 신제품을 유출했다고 확신하며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한민혁(고세원 분)은 물에 빠진 사고를 당한 후 어릴 적 기억이 돌아와 혼란에 빠졌다.


초반 10% 후반대에 머무르던 '별도 달도 따줄게'는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웃어라 동해야' 이후 KBS 일일극의 자존심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SBS 일일극 '그래도 당신'은 11.9%, MBC 일일극 '그대없인 못살아'는 8.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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