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연인들'측 "티아라 소연, 출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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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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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아름)의 은정이 최근 논란과 관련 SBS '다섯 손가락'에서 하차한 가운데 소연은 KBS 2TV '해운대연인들'에 계속해 출연한다.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23일 오전 스타뉴스에 "소연은 '해운대연인들'에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은정과 달리 소연은 여주인공이 아니고, 또 출연하지 않는 회도 있을 만큼 현재 출연 분량도 그리 많지 않다"라며 "출연을 시키고 시키지 않고의 논의 대상이 될 만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소연은 '해운대연인들'에서 '77만원세대'를 대표하는 이관순 역을 맡고 있다.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해 적금통장을 모으는 게 취미인 인물이다.


한편 은정은 '다섯손가락'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예정이었으나 SBS는 지난 22일 은정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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