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 의자에 발 올리며 유오성 '도발'

발행:
고소화 인턴기자
<화면캡처= SBS 월화드라마 '신의'>
<화면캡처= SBS 월화드라마 '신의'>


김희선이 자신의 목숨을 쥐고 있는 유오성 앞에서 의자 위에 발을 올리는 등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자신을 감금한 기철(유오성 분)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유은수는 "어제는 내 말을 그렇게도 듣지 않더니 왜 갑자기 불렀냐"며 기철 앞에서 의자 위에 발을 올렸다.


이어 "밥에 독이라도 탄 것이냐"며 기철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기철은 "당신을 죽일 생각이었다면 밥에 독을 타는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대답해 유은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철이 유은수를 감금해 협박을 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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