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김영철이 고세원이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서만호(김영철 분)는 사돈총각 한민혁(고세원 분)에게 전화를 걸다가 서진우(조동혁 분)가 며칠 전 알려 준 잃어버린 아들의 전화번호와 같은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만호는 진우를 찾아가 "민혁과 진수가 무슨 관계냐"고 물었고, 결국 진우는 "진수형 한채원(서지혜 분)씨 오빠예요. 한민혁씨가 형 맞아요"라며 진수와 민혁이 동일 인물임을 밝혔다.
이어 진우는 "장인어른이 입양 하신 거예요. 채원씨 말로는 장터에서 떠돌던 채원씨 오빠를 데리고 와 양자로 들인 거래요"라고 더해 만호를 놀라게 했다.
한편 만호는 과거를 떠올리며 잘 자라 준 아들을 고마워하고 민혁이 가족에 대한 기억을 스스로 찾는 것을 기다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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