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안방 컴백

발행:
전형화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중견배우 이미숙이 종편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2일 JTBC는 "10월 말 첫 방영되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이미숙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다른 드라마.


이미숙은 극 중 홀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면서 두 딸을 키워낸 억척스러운 엄마로 딸들의 결혼에 세속적인 가치를 찾는 역할을 맡는다. 이미숙은 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서 안타까운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있는 여인으로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억척스런 엄마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측은 결혼식을 100일 앞둔 예비부부와 가족을 통해 우리 시대 결혼을 한다는 게 결혼식과 혼수 준비가 아닌 미래를 함께 준비한다는 것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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