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KBS 2TV 새 수목극 '전우치'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두고 검토 중이다.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주방옥 대표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차태현의 '전우치' 출연여부를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방옥 대표는 "'전우치'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빠른 시일 내에 출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전우치'는 홍길동이 세운 이상 국가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조선의 힘없는 약자들에게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 '전우치전'을 현대적으로 변주했다. 드라마 속 전우치는 원작 소설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전우치'는 현재 방송 중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우치'의 여자 주인공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정아 주연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의 유이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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