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신현준·한채아 4시간동안 '마라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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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사진=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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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과 한채아가 장시간의 키스신을 촬영했다.


25일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키스신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극중 고수남(신현준 분)과 빅토리아(한채아 분)가 다정하게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수남의 아내 나여옥(김정은 분)이 상상 속에서 키스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했다. 두 사람은 무려 4시간 동안 입을 맞춰 '마라톤 키스'라는 호칭이 붙었다.


신현준은 키스신에 대해 "현기증 나서 키스 중에 병원에 실려 가지 않을까 걱정했을 정도다"며 "평생 할 수 있는 키스를 한방에 끝낸 거 같다. 지금 죽어도 여한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결혼 12년차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가족코미디극이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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