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나문희가 류승수의 알몸을 봤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연출 강영선·이지선 작가 장용민·손근주)에서 나문희(나문희 분)가 우연치 않게 류승수(류승수 분)의 알몸을 보게 됐다.
이날 류승수는 샤워를 하다가 알몸으로 나와 전화를 받았고, 현관에서 신발을 정리하던 나문희를 봤다.
류승수는 나문희에게 "아까 제 알몸 보셨죠? 보면 어때요"라며 "이런 걸로 내외 할 필요 있어요? 저도 사위도 자식이나 다름없는데"라며 태연하게 넘어가려 했다.
이에 나문희는 "아니 글쎄 무슨 소리야 못 봤다는데"라며 류승수에게 화를 냈고 결국 류승수 알몸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
하지만 나문희는 잠들기 전 류승수의 알몸을 떠올리며 "그러니깐 애가 안 생기지"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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