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의 한연수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KBS를 상대로 촬영거부투쟁을 벌인 이유를 말하고 있다.
한연노는 앞서 지난 9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KBS는 약 13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가 출연자들에게 미지급되고 있고 종전에 지급보증 약속을 한 KBS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2일 낮 12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KBS 촬영거부투쟁 출정식을 가졌다. 또한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을 시작으로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와 KBS 1TV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 '산 너머 남촌에는2' 등에 대해 촬영거부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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