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또 한번의 웨딩' 출연..홍수현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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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진이한 <ⓒ사진=홍봉진 기자>
진이한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진이한이 단막극에 도전한다.


18일 소속사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이한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시즌3의 마지막 작품 '또 한 번의 웨딩'에 출연한다.


진이한은 극중 채하경(홍수현 분)의 전 남편이자 민세(후지이미나 분)와의 결혼을 앞둔 서인재 역을 맡았다. 자신의 웨딩플래너로 만나게 된 전부인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진이한은 "평소 KBS드라마스페셜의 애청자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두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잔잔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한 번의 웨딩'은 결혼 3주 만에 혼수 문제로 이혼한 후 촉망 받는 웨딩 플래너가 된 채하경이 5년 뒤 우연히 전 남편의 결혼식을 담당, 과거의 사랑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를 기획한 최지영CP가 공동 집필과 연출을 맡았다.


한편 '또 한 번의 웨딩'은 오는 23일 오후 11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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