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수애 향해 "내 손에 죽는다" 복수예고

발행:
윤상근 기자
ⓒSBS '야왕' 방송화면
ⓒSBS '야왕' 방송화면

권상우가 수애에게 "내 손에 죽는다"는 말을 전하며 복수할 것임을 예고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8회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자신의 딸 은별(박민하 분)을 하늘로 보내버린 후 다해(수애 분)에게 "은별이 네가 죽였다. 이제 절대 용서 못한다. 넌 내 손에 죽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복수극을 예고케 했다.


하류는 다해에게 "이제 너 은별이 엄마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증오심에 눈물을 흘렸고, 이에 분노까지 더해 다해의 목을 졸라 이에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다. 이후 하류는 다시 교도소로 복귀했다.


하류는 교도소에서 엄삼도(성지루 분)를 만나게 됐다. 엄삼도는 "딸 죽었다고 이러고 있으면 되냐. 빨리 정신 차려서 출소해서 딸 하나 더 만들면 되지"라고 퉁명스럽게 충고했고 이에 하류는 다시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질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류도 점차 교도소 생활에 적응해갔다. 하류는 삼도도 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점차 동료로서 친해지게 됐다.


하류는 또한 교도소 안에서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삼도는 하류의 대학 입학을 위해 도움을 줬다. 삼도는 하류가 4명이 함께 하는 방이 너무 어수선하다고 하자 직접 머리를 맞대고 싸우는 척 하며 하류를 독방으로 보내게 해 공부에 매진하게 했다.


결국 하류는 대학 입학에 성공하게 됐고 2년 후 경영학 학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다해를 향한 복수를 예고한 하류가 이후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 지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훈(정윤호 분)은 도경(김성령 분)으로부터 "다해가 죽은 의붓아버지의 사건과 관련이 있고 다해가 순전히 돈을 위해 접근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다소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다해가 쓰러진 사실을 알고 다시 찾아가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