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다시 돌아온 이유 "이순재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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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아 인턴기자
<화면캡처 - MBC 월화드라마 '마의'>
<화면캡처 - MBC 월화드라마 '마의'>


조승우가 한상진에 대한 마음을 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청국 황제의 칙서와 함께 현종(한상진 분)의 앞에 나타났다.


앞서 백광현은 뛰어난 외과술을 바탕으로 청국 황후의 병을 낫게 했다. 이에 황제가 특별 칙서를 보내 백광현의 공을 치하해줄 것을 부탁한 것.


백광현을 불러들인 현종은 그에게 "비록 청 황제의 칙서가 있다고는 하나 내 뜻이 그렇지 않다면 이건 아무 의미 없는 종이일 뿐이다"라며 "내가 다시 자네의 벌을 물을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까닭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백광현은 "그것이 고주만(이순재 분) 영감의 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라며 "수많은 백성의 목숨을 살리는 길. 비록 제 손으로 스승을 죽게 했지만은 그분의 뜻만은 잇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백광현의 답에 현종은 "내가 눈이 멀고 귀가 닫혀있는 동안 자네가 그런 큰 뜻을 지키고 있었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녕(이요원 분)이 백광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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