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인물들의 화해 이야기들이 그려진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전국 시청률 10%에 육박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3회는 9.70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이하 동일)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8.729%보다 0.974% 포인트 상승한 수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운 '무자식 상팔자'는 앞으로 6회 방송분을 앞두고 종편 방송 사상 전국 시청률 10% 코앞에 근접하면서 과연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지난 주 방송에서는 안 씨네 식구들 간의 갈등이 봉합되는 상황들을 그려내며 훈훈한 모습들을 그려냈다.
둘째 네 아들인 대기(정준 분)의 아내 효주(김민경 분)가 임신 8주차에 접어들며 시아버지인 희명(송승환 분)과 시어머니 유정(임예진 분)을 기쁘게 했다. 또한 할아버지 호식(이순재 분)이 이혼을 선언했던 할머니 금실(서우림 분)과 재산을 일부 나눠 갖는 방식으로 합의하며 화해하기도 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이외에도 미혼모인 소영(엄지원 분)의 아이 아빠 인철(이상우 분)과의 이야기, 결혼 선언을 한 준기(이도영 분)와 독신 선언을 했었던 성기(하석진 분)의 이야기 등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
'무자식 상팔자'가 종영을 앞두고 나머지 이야기들의 궁금증을 풀어내며 시청률 상승을 주도할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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