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1회 연장 확정...내달 17일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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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무자식 상팔자'ⓒ삼화네트웍스
'무자식 상팔자'ⓒ삼화네트웍스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가 1회 연장을 확정했다.


27일 오전 JTBC에 따르면 '무자식 상팔자'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 방송을 결정, 총 40회로 마무리된다.


앞서 JTBC는 당초 30부작으로 기획됐던 '무자식 상팔자'를 9회 연장 했었다. 이어 시청자들의 연장 방송 요청에 따라 두 번째 연장방송을 감행했다.


1회 연장한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3월 2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로 같은 달 17일 종영할 예정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무자식 상팔자'를 떠나보내기 아쉬워하는 시청자 분들의 마음이 연장 방송 결정에 가장 큰 요소가 됐다"며 "1회가 더 연장된 만큼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지난 24일 방송된 35회 방송 분은 11.50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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