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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 또 조작된 기억에 '혼란'

발행:
이나영 인턴기자
<화면캡쳐=KBS2TV'아이리스2'>
<화면캡쳐=KBS2TV'아이리스2'>


장혁이 또 한번 조작된 기억에 혼란스러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기억을 잃고 아이리스 요원 켄이 된 정유건(장혁 분)이 레이(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사실을 말해달라고 했다.


앞서 켄은 박철영(김승우 분)을 만나 정유건이라는 이름과 자신이 헝가리에서 김연화(임수향 분)를 체포했었다는 말을 들었다.


레이는 사실을 말해주겠다며 "박철영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야. 네가 헝가리에서 김연화를 체포했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는 "그때 너는 이중첩자로 정유건이라는 이름으로 NSS에 숨어 있었어. NSS에게 너의 정체가 탄로났고 그 때 널 구출할 때 너는 머리에 총상을 입어서 기억을 다 잃었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켄은 "왜 그 얘기를 지금에서야 하는 거야"라고 반문했다. 레이는 "네가 혼란스러워 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켄은 믿기 힘들어하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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