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단독] 이경희 작가, KBS 주말드라마로 내년초 컴백

발행:
문완식 기자
이경희 작가 /사진=스타뉴스
이경희 작가 /사진=스타뉴스


한국 드라마계의 파울로 코엘료라 불리는 이경희 작가가 내년 상반기 KBS 2TV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이경희 작가가 내년 방송 예정인 주말드라마 대본을 맡을 예정"이라며 "현재 이에 대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주로 미니시리즈 대본 집필을 맡았으며, KBS 주말드라마 극본을 쓰는 것은 지난 2000년 방송된 원빈, 이요원 주연 '꼭지' 이후 13년 만이다.


이경희 작가의 신작 주말드라마는 오는 8월 31일 첫 방송하는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대중의 감성을 파고드는 필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한류를 이끄는 드라마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주말극 복귀를 확정하면서, 신작에 대한 업계 안팎의 기대가 모아질 전망이다.


이경희 작가는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 '최고다 이순신' 등 높은 시청률로 승승장구하고 있어 정통드라마의 대가로 꼽히는 이경희 작가가 과연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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