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종영을 1회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주군의 태양'은 19.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9.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드라마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종영을 1회 앞둔 '주군의 태양'은 20%의 시청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 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서로를 위해서 슬픈 이별을 하는 주중원(소지섭 분)과 태공실(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말미에는 헤어진지 1년여 만에 재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3일 오후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 마지막 회에서 주중원과 태공실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비밀'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드라마 페스티벌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은 6.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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