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경기 중계로 결방됐던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 정이'가 2회 연속 방송된다.
1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불의 여신 정이'를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에 당초 오후 11시대 결방되는 'PD수첩'은 결방한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14일 야구 경기 연장전 중계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의 여신 정이'를 결방하게 됐다"며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15일 2회 연속 방송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14일 오후 5시 50분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두산 vs 넥센 5차전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며 결방됐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류 사기장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 오는 22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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