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주완이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드림이엔엠)의 마지막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한주완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선이 닿지 않는 이곳저곳에서 한낱 시선으로 채울 수 없는 감동을 완성 시켜주신 스태프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왕가네 식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이날 진행됐던 야외촬영 현장 모습이다. '왕가네 식구들' 연출을 맡은 진형욱PD 등 스태프들이 모여 있다. 극중 최상남 역을 연기한 한주완을 비롯해 배우들도 함께 자리했다.
'왕가네 식구들'이 종영까지 2회 남겨둔 상황에서 아직 풀어낼 얘기들이 있다. 고민중(조성하 분)의 선택, 왕광박(이윤지 분)은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 분)와 화해할 수 있을지 등이다. 결말에 대해 여러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왕가네 식구들'의 한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항간에 떠도는 인물 사망설 등은 아니다"라며 "황당하지 않는 선에서 작품 의미를 잘 담아낼 것이다.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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