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경호가 SBS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의 새 예능 '도시의 법칙'(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정경호가 이지원 PD의 '도시의 법칙'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만 "이지원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아직 답사를 마치지 않은 상황인데다 정경호도 영화 '맨홀' 촬영 등의 일정이 있어서 세부적인 스케줄 협의는 분명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영화 '롤러코스터', JTBC 드라마 '무정도시'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해왔으며 이외에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JTBC '마녀사냥' 등에도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도시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의 메인 연출자 이지원PD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도시의 법칙'은 출연진이 함께 해외 도시를 찾아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다는 형식을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최소 6회 정도의 방송 분량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정규 편성 가능성도 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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